오늘은 일상 속 작은 설렘을 더해주는 ‘대전 문화누리카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책 한 권, 전시 하나, 콘서트 한 편이 삶의 윤기를 더해주는 그 느낌.
돈이 없어서, 정보가 없어서 멈칫했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꿀 정보예요.
대전 문화누리카드란?
문화가 사치가 아닌 기본권이 되는 순간
‘문화누리카드’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문화향유 지원 카드로, 대전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1만원의 문화비를 지원해줍니다.
책도 사고,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가고, 심지어 기차 타고 국내여행도 가능하죠.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신청도 간단하고, 혜택은 꽤 쏠쏠합니다.
카드 신청, 이렇게 하면 간단해요
직접 안 가도 되는 비대면 시스템
신청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누리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요즘엔 모바일 발급도 가능해서 대면 없이도 카드 신청이 술술~
단, 대전 주소지 기준 등록자만 신청 가능하고, 신청은 개인 단위로 진행돼요.
받고 나면 체크카드처럼 사용하면 끝!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책방부터 여행사까지, 진짜 다양함
사용처가 무려 2만여 곳.
대전 지역 내 독립서점, 영화관, 연극 공연장, 온라인 서점, 대중교통, 지역 서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 가능해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하나투어나 롯데관광 같은 여행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니, 교통 + 숙박도 가능하다는 게 반전 매력!
요즘 인기 있는 한옥스테이나 공예 클래스에서도 결제 가능하다는 건 덤이에요.
얼마를 주고, 언제까지 써야 해요?
가격은 무료, 사용은 연말까지
카드 자체는 전액 무료, 발급만 받으면 되는 거예요.
지급금은 1년에 11만원 고정이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함.
남은 금액은 다음 해로 이월되지 않으니, 연말에 몰아서 쓰기보단 한 달에 한 번씩 소소하게 써보는 전략 추천드립니다.
이 카드, 왜 추천하냐면요
단순 할인카드 아님, 삶의 온도를 높여주는 장치
문화누리카드는 할인카드도, 포인트 적립카드도 아닙니다.
잊고 있던 감각을 깨우는 키트 같은 거예요.
대전 시민 누구나 다채로운 문화를 느끼고, 무채색 같던 하루에 파란 잉크 한 방울 톡 떨어뜨릴 수 있는 기회.
혼자 보기 아까운 이 혜택, 주위 분들에게도 꼭 공유해주세요.
더 이상 ‘문화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이젠 대전 문화누리카드 하나면, 책도 보고, 여행도 하고, 공연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나에게 작은 선물을 주는 하루, 어떠세요? 🌿📖🎫
필요한 정보나 신청 어려움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 주세요.
함께 감성 가득한 대전을 만들어가요!
